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
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 썰매장, 컬링장 등 갖춰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2.1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미니눈썰매, 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당일인 21일에는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및 컬링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주말에는 상설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시민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으로 엑스포시민광장이 동절기 가족중심의 여가와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겨울철 체력증진은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