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무원노조, 내포 혁신도시 지정 힘모은다
충남도공무원노조, 내포 혁신도시 지정 힘모은다
20일 '더 행복한 희망콘서트’ 개최, 서명운동 전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1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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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의 ‘행정타운’인 내포 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의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 노조도 가세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이 주관하는 내포 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2018 더 행복한 희망 콘서트’가 20일 오후 5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노조에 따르면 출연진은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Zino Park)이 메인으로 나와 지노 퍼포먼스(EMPATHY), 노래와 무용의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도내 청소년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메리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특별공연과 색소폰 협연의 특별무대가 마련된다. 지노박은 조용필과 윤수일 밴드 연주자, 모타운 그룹 ‘템테이션’ 연주자로 활동한 재즈피아니스트다.

이에 앞서 충남노조는 행사장 입구에서 혁신도시 지정을 바라는 충남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내포 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태신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행복도시+혁신도시+내포 신도시를 동시에 발전시키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며 “내포 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바라는 충남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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