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 까지 논산시 및 부여군 관내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특기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기집행 봉사활동은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대상자 중 건축설비 등 특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으며, 관내 복지시설의 요청에 따라 사회봉사자들을 투입하여 노인복지시설 등 6개 기관을 순회하며 고장 난 설비 등을 무료로 수리해 주었다
특기집행 봉사에 참여한 A씨(44세)는 “법원 판결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사회봉사를 종료하고 나면 가족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생업에 종사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논산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으며, 법무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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