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태안군에 ‘사랑의 이불’ 300개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태안군에 ‘사랑의 이불’ 300개 전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1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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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군청 현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총 1050만 원 상당의 이불 300개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지사회장 유창기)가 겨울을 맞아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군청 현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총 1050만 원 상당의 이불 30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한국서부발전㈜(대표 김병숙)으로부터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지원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곽병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은 “태안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나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충남의 복지사각지대 854가구에 희망풍차 결연으로 매월 물품, 정서지원 등의 맞춤형복지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갑작스러운 화재, 실직 등으로 고통 받는 110가구 251명을 긴급지원 한 바 있다.

적십자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적십자회비는 우리지역 재난구호활동과 사회봉사사업에 최우선으로 사용되는만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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