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합덕읍(읍장 장공순)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합덕사랑모임(회장 이춘광)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합덕읍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긴급생계비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합덕서야고등학교(교장 단현순)는 지난 26일 오전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활용하여 연탄 270장을 어려운 가구에 직접 배달하였다.

한편 합덕읍 덕곡리에 거주하는 장인계씨는 직접 농사하여 수확한 사랑의 쌀을 매년 연말 기탁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지난 26일 합덕읍을 방문하여 250만원 상당의 백미 20포를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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