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금년 1월 충남도의 지정승인 후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에 따르면지난 4월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서산시는 각 부처의 신속한 업무협의로 서산시 검토과정을 조기완료해 충남도와 내주중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조성예정지의 토지 및 지장물에 관한 기본 조사 및 이에 따른 보상계획(열람) 공고를 완료했고 현재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계획대로 이달 중 토지감정평가 완료후 보상에 착수해 상반기 충남도의 실시계획 승인을 득한후 오는 8월엔 공사에 착수해 3/4분기에는 산업용지의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오사리, 일람리, 평리 일대 61만평에 조성되며 산업생산 기능을 근간으로 배후 지원기능인 주거, 상업유통, 문화시설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 후 300여 개의 입주기업과 3조원의 연간 매출액 약 1만80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됐다.
조성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돼 사업진행은 한화그룹과 서산시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인 ㈜서산테크노밸리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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