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 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 시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일 자로 부임한 신임 송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은 “2019년을 대전·충남 지역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남 보성이 고향인 송병호 본부장은 철도심사처장, 철도기술처장, 전북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철도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통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송 본부장은 “타 지역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령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포함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및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귀중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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