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재난약자시설·전통사찰 관서장 현장확인
태안소방서, 재난약자시설·전통사찰 관서장 현장확인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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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현지확인 및 점검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전통사찰 3개소에 대해 관서장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은 현장중심의 예방소방행정 활성화로 안전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안전의식 향상 및 관심도 제고, 자율방화관리체제 강화로 소방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지난 9일 서혜원을 방문한 김경호 소방서장은 소방시설과 피난기구 유지상태 확인, 방화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대부분 거동불편 노약자가 많이 거주해 유사시 대형재난으로 커질 우려가 있어 관계 근무자들의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요양원 관계자들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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