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관위, 11일 보람동 새 보금자리 입주
세종선관위, 11일 보람동 새 보금자리 입주
행복청, 국내 첫 제로에너지 설계 도입... 3월중 시설물 이관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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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선관위 신청사 조감도와 위치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호제훈)가 최근 보람동(3-2생활권)에 완공된 새 보금자리에 11일 입주한다.

지난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출범한 선관위는 연서면에 위치한 임차청사에서 공직선거, 국민투표는 물론 정당에 관한 사무 등을 추진해 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설계를 도입한 선관위 신청사가 행복청에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지난 12월 17일 준공하고 올해 3월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시설물이 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연면적 2426m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청사에 태양광.지열에너지발전, 고단열.고기밀 자재,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52.8%의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설계하여 대한민국 스마트 건축도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도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은 제로에너지, 스마트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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