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세종시당 방문… '대권 도전설' 솔솔
황교안, 한국당 세종시당 방문… '대권 도전설' 솔솔
"통합진보당 해산, 누가 시켜서 한 것 아니다" 밝혀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1.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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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당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선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세종시당(위원장 유용철)을 방문하여 당원과 당직자 80여명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황교안 전 총리는 지난 21일 영남 등을 방문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 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 당권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정우택·홍준표·안상수·김진태·심재철·정우택·조경태·주호영 의원 등도 10여명이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당 여성위원장 김정환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왼쪽은 세종시당 유용철 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은 다수의 당권주자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황 총리는 당권 도전은 뒤로 한 채 대권직행을 하는 것 아니냐는 설도 솔솔 나오고 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세종시당을 방문 “자유한국당에 잘 온 것 같다”며 “당에 입당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종시당 당원들의 격한 환대해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가 많이 힘들다”며 “대한민은 지금 총체적 난국이다“ ”안보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며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함께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고 분열된 정당을 통합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지난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통합진보당 해산을 누가 시켜서 한 것은 아니다” 또한 “혼자 한 것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헌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정당해산을 신청 했다”며 지난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세종시당 방문에 이어 대전시당을 방문 하기 위해 발길을 옮겼다.

황 전 총리와 세종시당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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