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고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고학년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19.01.2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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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장애란 뭘까?- 엘렌 드 레스니테르, 소피 보르데 프티용 글/ 엘리자 라제 그림/ 배형은 옮김/ 톡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던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자유롭게 풀어낸 어린이 철학 책이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거침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은 ‘다름’과 ‘틀림, 나쁨’의 차이를 깨닫고 이해하며, 장애를 대하고 받아들이는 건강하고 바른 가치관과 열린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더 나아가 장애인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번 실수는 완벽했어!- 크리시페리 글/ 존 데이비스 그림/ 김선영 옮김/ 푸른숲주니어

페넬로페는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 우등생이다. 그러나 페넬로페에게 위기가 닥친다. 실수로 수학 시험 문제지의 뒷면을 보지 못해 75점을 맞은 것이다. 페넬로페는 국어 수행 평가 ‘창작극 발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실수를 만회하려 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마음에 들지 않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의견이 부딪힌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페넬로페는 폭발하고, 조애나에게 말실수를 한다. 절친한 밥의 직언과 할아버지의 격언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페넬로페는 조애나에게 사과하고, 아이들에게 연극을 맡긴다. 페넬로페의 계획과는 다르게 연극이 진행됐지만 좋은 점수를 받았고 페넬로페는 깨달음을 얻는다.

6학년

바다를 존중하세요- 키아라 카르미나티 글/ 마리아키아라 디조르조 그림/ 김현주 옮김/ 책속물고기
자연에 대한 관심이 컸던 어린 실비아는 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바다 속 깊은 곳을 탐험하고 싶은 꿈을 꾸게 된다. 관련된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외딴 곳에서의 연구를 반복하던 실비아는 여성 최초로 탐사팀 팀장이 된다. 세계 최초로 381미터의 바다 속을 탐험했던 그녀는 현재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의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고 있다.

2등을 위하여- 실비아 태케마 글/ 오승민 그림/ 하연희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크로스컨트리 달리기 선수인 제이크는 경기에서 1등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싫다.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지만 달리기가 자꾸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제이크가 달리기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한 번은 반드시 겪게 되는 경쟁과 성과에 대한 고민과 답을 달리기를 매개로 풀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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