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학원연합회는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500만원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에 써 달라고 교육청에 기탁했다.
행사 당일 학생, 학부모, 학원 및 교육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폭 넓은 참여로 수익금이 마련되었고, 이 성금은 학교급식비 납부가 어려운 초·중 9개교 학생 14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심리적 위축감을 가지지 않고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건전한 신체발달을 통한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장식 교육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당진군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활성화해 우리 고장에서 자라나는 어려운 학생들이 밝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