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송영동 제7대 대전서구문화원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송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년 단임과 원장 추대 등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서구문화원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하며 “화합하여 모범적인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출발하는 서구문화원에 기대가 크다”며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창관 서구의회의장도 “문화원이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문화원을 중심으로 대전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계획을 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국가 예산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하했다.
길공섭 대전문화원연합회장은 “생활문화의 산실인 문화원이 되도록 기관에서 예산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송 원장은 서구문화원 창립회원으로 지난 25년간 감사, 이사, 부원장을 거쳤으며 현재 에덴병원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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