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념사에서 "논산은 충청권 최초의 대규모 3·1 만세운동의 발원지이자, 전국에서 최초로 신사참배를 거부한 항일 저항의 고장"이라며 "논산의 3·1만세운동 유적지와 적산가옥으로 불리는 근대 건축물들은 100여년 전 아픈 역사를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논산 항일의 역사가 침체된 논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으로도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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