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농협 충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금산군 장문광·김미란씨 부부, 천안시 이상억·도정화씨 부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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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자에 금산군 남이면 장문광(59)·김미란(51)씨 부부와 천안시 성환읍 이상억(44)·도정화(39)씨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장문광·김미란씨 부부는 지난 1998년 금산군에 귀농해 신대농원을 운영하고 있고 자립영농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문광씨는 금산군 남이면에서 깻잎 작목반 조직을 주도했고 GAP 공선출하회장을 역임하면서 규격화된 농산물 출하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상억·도정화씨 부부는 산란계 10만 수를 사육하는 이레농장을 지난 2007년부터 천안시 성환읍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상억씨는 산란계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양관리에 주력해 고품질 계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고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계란 세척기·선별기 등 자동화 장비를 구축해 지역 축산농가와 선진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탄봉사, 집수리 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본인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복지재단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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