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립합창단은 평소 바쁜 업무때문에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 20분에 이루어지는 이번 연주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다양한 합창음악을 통해 삶에 여유를 느끼고 잠시나마 쉼을 갖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부를 곡은 ‘남촌 (김규환 곡)’, ‘님이 오시는지 (김규환 곡)’ 등의 우리 가곡과 귀에 익숙한 민요 ‘아름다운 나라 (한태수 곡)’, ‘자진방아타령 (김희조 편곡)’ 을 연주한다. 이밖에도 ‘Ja-Da, Ja-Da, Jing Jing Jing! (Greg Gilpin 편곡)’, ‘Sing Sing Sing (Phillip Kern 편곡)’ 등 신나는 재즈음악과 ‘엄마가 딸에게 (조혜영 편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선택 편곡)’ 를 통해 함께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노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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