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의 힘으로 대전발전 견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의 힘으로 대전발전 견인”
24일 청년·대학생위원회 발대식 개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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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김신웅)과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24일 서구 만년동 ‘스페이스 티’에서 국회의원 및 각 지역위원장, 구청장 및 핵심당원과 청년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서 김신웅 청년위원장은 “현재 가장 어려운 현실에 갇혀 있으며, 가장 강력한 변화 욕구를 갖고 있고, 그 현실을 돌파할 힘을 갖춘 집단은 청년세대 외에는 없다”며 “많은 청년이 교육, 취업, 창업, 거주, 출산 그리고 삶을 꿈꾸는 청년이 모이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사고로 적극적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광희 대학생위원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하나로 모아 더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성원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최근 청년·대학생 이슈인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에다가 최근에는 젠더이슈까지 복잡해졌는데 정작 문제는 이런 청년의 다양한 이슈를 기득권자나 기성세대들이 청년에게 베풀듯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점이 안타깝다”며 “대전의 활력을 되찾으려면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젊은 당원들과 정치인들이 같이 노력해 청년들이 잘살 수 있는 대전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이날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정당 문화 정착 ▲나이, 성별, 성적 지향, 장애, 출신지역, 학력, 사회적 지위 등과 관계없는 화합과 연대 ▲원칙을 지키며 당원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에 기초한 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년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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