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특정 상임위원회가 위원장실 및 회의실 재배치를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앞서 A위원장은 자신의 방이 춥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위원장실 개보수 공사비용으로 2억 원을 편성토록 해 예산낭비 지적을 받았다. <혈세 2억 들여 위원장실 개보수하겠다는 대전시의원>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26일 “내방 민원인과 집행부 공무원, 전문위원실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회의실과 사무공간 재배치를 추진하고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청사시설 개보수 예산을 요청한 바 있으나, 시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재배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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