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3월 추천도서- 중학생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3월 추천도서- 중학생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19.03.27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등부

 내 꿈은 9급 공무원- 박기복 글, 행복한나무

중1밖에 되지 않은 여동생 예은이가 어느 날, 뜬금없이 9급 공무원이 되겠다고 하자 오빠인 준혁이는 진로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편지를 쓴다. 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여유가 없는 준혁이의 아빠, 건설 현장에서 다쳤지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사명감 있는 교사가 월급쟁이로 전략한 부도덕한 사회를 보고 준혁이는 자신이 CEO가 되어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 이런 부당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꿈꾼다.

오빠의 참된 꿈이 뭔지 알게 된 예은이는 결국 자신도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참된 꿈을 찾기로 한다.

 원미동 시인- 양귀자 글, 이경하 그림, 사피엔스21

사람들이 문학을 좋아하는 이유에서 시작해, 문학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작품을 예로 들어 문학 속의 다양한 인물들과 문학 장르에 대해서 설명하고, 미래의 문학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야기한다. 창작에 필요한 자세, 글을 잘 쓸 수 있는 연습 방법, 문학을 전공하고 가질 수 있는 직업 등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본능이자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일컬어지는 문학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문학의 길을 걷고 싶은 학생들에게 나름의 답을 해주고 있다.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 박성관 글, 김고은 그림, 나무를심는사람들

다윈이 은수라는 여학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다. 《종의 기원》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정보를 제공해주는 한편, 다윈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연구를 진행해 왔는지를 친절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교배를 통해 새로운 종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본 다윈은 종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진화론을 주장하며 창조론을 비판하였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찰하는 끈기를 배우고, 《종의 기원》을 연구하게 된 계기와 연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