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제역 위기단계 하향 조정
아산시, 구제역 위기단계 하향 조정
상시 방역체계, 5월·11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4.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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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우제류 농가에 방역소독를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하고 상시방역체계로 전환해 구제역 백신접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백신 미접종 개체 발생을 방지하고 항체양성률 제고를 위해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5월과 11월경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돼지 위탁사육농장, 백신접종 미흡농가 등에 대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 구제역 백신 항체가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농장에서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요령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협조해 주신 축산농가, 생산자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소독,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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