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속기 LHC, 예술작품으로 만나다
세계최대 가속기 LHC, 예술작품으로 만나다
IBS, 24일부터 '신을 쫓는 기계' 전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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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LHC(대형 강입자 가속기)를 작품으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신을 쫓는 기계: CMS@CERN – The Art of Science' 전시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IBS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CERN의 한국 CMS 실험팀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리학회(KPS)의 후원과 CERN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입자물리학의 세계를 대중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첨단과학의 예술적 면모를 표현하는 CERN 소속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Michael Hoch(마이클 호치)의 사진, 영상, 설치작품 약 30여점으로 구성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IBS 홈페이지(http://www.ibs.re.ke)와 전화 문의 (042-878-81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BS 김두철 원장은 “IBS는 진리를 향한 과학자들의 연구활동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의 현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특히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전시뿐 아니라 강연과 과학토크 등 흥미로운 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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