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공사장 용접불티 화재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 공사장 용접불티 화재 주의 당부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4.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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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축 현장 용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1800여 건으로, 이는 연평균 364건이며 그동안 20명이 숨지고 26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등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허가,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및 소화 용구를 비치, 작업장 주변 10m 이내에 가연물을 쌓아 두거나 놓아두지 말 것,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의 자재는 지상층에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 공사관계자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빈번한 공사장 화재로 공사 현장 내 안전불감증이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공사장 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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