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국제여객터미널 화재진압에 기여한 박모씨, 이모씨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3일 대산읍 대죽리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사용, 초기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박모씨 이모씨은 “평소 소방서에서 화재 대응요령이나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주태 서장은 “화재를 발견해 발 빠른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신 박모씨, 이모씨께 서산 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산소방서도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