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
대전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
서구·유성구·대덕구, 국비 1억 5000만원 확보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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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서구, 유성구, 대덕구가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전달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자체 심사를 통해 3개 구의 사업계획서를 제출, 3개 구가 모두 선정됐다.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서구-고독사 예방 돌봄체계 구축 및 고독사자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 ▲유성구-이동심리상담소 확대 운영 및 마을복지학교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 연계 ▲대덕구-홀로사는 노인 예방관리 및 주택개조사업으로, 2가지 이상의 사업내용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공모계획서를 제출했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49개소를 선정, 기관 당 5000만 원씩 모두 2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구비를 각각 매칭해 제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묵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복잡 다양한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지역력을 키우는 것이 본사업의 추진과제”라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계획 수행 및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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