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형범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 수상
연세대 김형범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 수상
인공지능으로 유전자 가위 효율 정확한 예측법 개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5.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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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교수
김형범 교수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형범 교수가 인공지능으로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범 교수는 "더 많은 유전자가위 효율 정보를 추가적으로 인공지능에 학습시킬수록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유전자가위의 효율성을 높여 차세대 유전자 치료법 개발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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