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민참여행사 '100년 토론광장' 충청권 개최
대전시, 국민참여행사 '100년 토론광장' 충청권 개최
내달 10일 DCC서… 이달 말까지 참여자 모집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5.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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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100년 토론광장은 오는 31일부터 권역별로 개최되며, 충청권 토론회는 오는 6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소년과 청년·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행사’로 진행된다.

충청권 100년 토론광장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우리가 꼭 계승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토론한 후 10여 개의 핵심 키워드를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를 도출해 참여자 명의의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를 만들 예정이다.

100년 토론광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 또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미래세대를 이끌 청년 및 청소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관련 단체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100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로서 대전시민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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