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와 부석농협(조합장 우상원) 농업인행복콜센터 농촌현장지원단은 15일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돌봄 도우미를 자청한 부석새마을 지도자회 및 부녀회, ㈜명성전기 봉사자 등 10여명은 주택의 노후화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부석면 박모씨(82) 댁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와 집안 환경정리를 도왔다.
우상원 조합장은“농업인행복콜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농업인의 생활불편 해소부터 사고 예방까지 농업·농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9월 개소한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 안내하고 지역 농축협 신청 돌봄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2018년 3월부터‘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