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남부노인복지회관 준공
당진 남부노인복지회관 준공
연 건평 1280㎡ 지하 1층·지상2층 규모… 물리치료·체력단련실 등 갖춰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3.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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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 남부지역 노인들의 복지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이 20일 오후2시 민종기 군수, 김낙성 국회의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 됐다.
군은 남부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총25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합덕읍 운산리 302번지에 대지 4,030㎡에 연 건평 1,2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 착공 후 1년 1개월여만에 완공하게 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교육·체육·후생복지 등 다양한 시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취미교실, 기술교육장, 전산교육실, 독서실 등 교육시설, 주간보호시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 건강관리시설, 영화감상실, 오락실, 이·미용실, 휴게실 등 후생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로써 그동안 노인 복지시설이 없어 불편하였던 남부권역 합덕, 우강 등 65세 이상 노인 9823명(전체 인구 1만9593명)들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종기 군수는 “명실상부한 복지타운의 핵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4월 중순까지 운영업체를 선정해 4월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찾아갈 계획이며, 향후 관장 1명, 상담지도원 2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 관리인 1명 등을 두어 노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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