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독거노인 위한 장 만들어 정 나누기’ 행사
서산시 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독거노인 위한 장 만들어 정 나누기’ 행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5.3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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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 개최한 장 만들어 정 나누기 행사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 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센터장 윤대희)가 지난 30일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장(醬) 만들어 정(情) 나누기’ 행사를 가졋다.

이날 행사는 ‘독거어르신 사랑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 대상자인 독거노인 집 가정방문 시 전달 할 맛장을 만들기 위해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개의 결연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마련했다.

독거어르신 사랑 잇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수시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맛 장은 결연단체 회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78명에게 가정방문 시 전달 할 예정이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사랑 잇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던 차에 결연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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