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1일 추진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대전 평촌산업단지 내 LNG발전소 유치과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LNG 발전소 관련 MOU 체결 과정에 털끝만큼도 관여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목적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비열한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LNG 발전소는 주민과 대전시민의 동의 없이는 유치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대전시도 논란이 확산되기 전에 빠른 결정을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4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기공식에서 처음 만난 서부발전 사장에게도 이러한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기성동 지역 주민대표분들에게도 입장을 전달했고,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입장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성동 평촌산업단지는 대전 시민들을 많이 고용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3월 평촌산업단지에 1조8천억원 규모의 LNG 발전소를 짓기로 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대기환경 오염우려와 주민소통 부족 등을 이유로 결사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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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지나 가는 개돼한테 물어봐도 아니랍니다.
궁색한 변명만 내놓지 말고 사나이 답게 "나는 평촌LNG발전소 반대한다" 이렇게 해야지요.
이런식으로 계속 변명만 하려면 내년 총선 나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