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유성경찰서가 지난 5일 여성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충남대와 대덕대 학생 15명을 선발해 여성안전 캠퍼스 클러스터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성안전 캠퍼스 클러스터는 지난해 유성서가 충남대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여성안전 서포터즈를 대덕대까지 확대 운영한 것으로 여학생 12명과 남학생 3명으로 선발 구성됐다.
유성서는 이번 위촉된 여성안전 캠퍼스 클러스터와 함께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물을 점검하는 한편 여성범죄 예방 근절을 위한 캠페인 전개, 카드뉴스,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은 “이번 여성안전 캠퍼스 클러스터는 공동체 치안 일환으로 학내 여성 범죄 근절과 예방 홍보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보다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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