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
서부발전,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
수소경제 선도, 수도권 최대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 기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6.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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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식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임직원 및 삼천리ES, 두산퓨얼셀 등 협력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3개월간 총 사업비 794억원이 투입된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총용량 18㎿, 440㎾ × 41대)는 소음, 분진 및 백연현상이 거의 없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인 PAFC* 타입의 연료전지로서,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하였고, 삼천리ES가 시공을 담당했다.

서인천발전본부 내에는 이미 ’14년 9월에 준공된 연료전지 1단계(11.2㎿)와 ’16년 4월에 준공된 2단계(5㎿) 발전설비가 운영 중으로, 이번 3단계 용량을 포함할 경우, 총 34.2㎿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운영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총 41대 중 16대(7㎿)를 조기 준공하고, 나머지 25대 (11㎿) 역시 기초부 암반출현에 따른 공기차질에도 불구, 최적 시공관리로 공기를 1달여 앞당겨 준공함으로써, 약 100억원(전력판매 30억원, REC 69억원)의 수익창출은 물론, 정부 ‘재생에너지3020정책’ 부응을 위한 회사 자체 신재생에너지 목표용량 확보에도 기여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서인천 연료전지 4, 5단계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하여 수도권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발전의 메카로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에너지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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