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112회 임시회의 개회
공주시의회, 제112회 임시회의 개회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05.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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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의회 제122회 임시회의가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간 들어간다.
이날 이동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이준원 공주시장과 집행기관 공무원 및 관람객 의당면 도신리·덕학리 주민들이 참석해 알찬 의정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청취에 주목된다.
이동섭 시의회의장은 “오늘 제112회 임시회의을 맞아 의원님들께서는 비회기중이던 두 달 동안도 지역발전을 위해 알찬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우리 시의 현안사항인 청와대 경호안전교육원의 백지화 발표와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내 주셨으며, 시민과 각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섰던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과 둔치공원 금계국 100만본 식재행사에 손발을 걷고 시민과 함께 땀 흘리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지역의 실상과 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이끌어 낸 시정간담회, 우리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겸한 시민화합체육대회는 13만 시민이 하나임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 5월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일들이 있었다”며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농업부분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곧바로 개방의 파고를 맞게 될 축산 농가들은 분노와 한숨이 교차되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한·미간 쇠고기수입 확대 협상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에 의한 특정위험물질(SRM)의 수입을 허용하면서 전국이 광우병 논란과 촛불로 타오르는 한편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3일까지 열리게 되며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주시 사무위임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의 의결하게 되며, 꼭 필요한 예산이 꼭 필요한 부분에 편성되고, 또 안건마다 보완해야 될 사항은 이번 회기도 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알찬 시정추진을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가름했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13만 공주시민과 더불어 공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및 성명서를 통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저자세 무능력 외교협상 책임자 엄중 문책, 살길 없는 축산농가 생계대책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이에 성명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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