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에 7월 6일 보름달이 뜬다
세종시 아름동에 7월 6일 보름달이 뜬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달빛축제’ 열려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6.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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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1회 ‘달빛축제’가 7월 6일 토요일 10시부터 아름동 해피라움 일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된다.

‘달빛축제’는 아름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에게 고향과 추억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아 아름동 상인 주도로 열리는 민간축제이다.

 ‘달빛축제’라는 명칭은 아름동을 지나는 ‘달빛로’에서 착안하여 지어졌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물총놀이,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특히, 아름동 상인, 주민자치위원회, 고려대 동아리팀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문화공연도 큰 볼거리다.

‘달빛축제’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교육안전위원장)과 아름동 상인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탄생하게 됐다. 지난 5월 첫 번째 축제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아름동 복컴에서 9번의 축제 추진회의를 열어 축제의 방향, 프로그램, 부스운영 등을 협의했다.

이어,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사‧축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축제 프로그램 등을 선정했다.

축제가 열리는 달빛광장은 아름동 해피라움 1‧2‧3‧4동 앞 도로를 통제한 차 없는 거리를 말한다. 차 없는 거리는 7월 6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달 모양의 대형 풍선이 설치되어 축제 이름에 걸맞게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아름동 상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된 달빛축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같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이번 달빛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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