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2일 동구 대동 소재 금융기관(하나은행 대동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은행직원인 홍씨는 지난달 27일 지급정지 된 계좌에서 현금 1200만 원을 인출하려 한 사기범을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찰이 사기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황 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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