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공예품 전시판매장 새단장
대전시, 지역 공예품 전시판매장 새단장
대전역 지하상가 12개 점포 리모델링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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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리모델링했다.

대전시는 대전역 지하상가 전시판매장 12개 점포를 대상으로 국·시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섀시 및 바닥재를 교체하고 자동문과 간판 조명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공예품 전시판매장은 1983년 처음 조성된 후 2005년 리모델링했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 돼 시설보수가 필요했다.

대전의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지하상가 전시판매장이 산뜻한 모습으로 재탄생하면서 방문객들이 도자·칠보·금속·섬유·유리 등 분야별 대전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시는 전시판매장과 인접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에 1억 2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예 체험·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여행객에게 공예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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