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도 드론 시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도 드론 시대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지원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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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5일부터 벼 재배농지 232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대전시 농촌지도자 미작연구회가 주축이 돼 오는 11일까지 7일간 먹노린재, 도열병 등 방제를 시범 실시한다. 

시는 방제비 1ha당 16만5000원 중 60%를 지원하며 40%는 농가가 자부담해 추진한다.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인력 활용 방식 에 비해 80%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생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과 농촌인력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농가의 어려움 해결은 물론 경영비 절감, 고품질 쌀 생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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