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APCS 참석 위해 브리즈번에 대표단 파견
대전시, APCS 참석 위해 브리즈번에 대표단 파견
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4차 산업혁명특별시·대전방문의 해 홍보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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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19 APCS(아시아·태평양 도시 정상회의)에 대표단을 꾸려 참석한다. 

정 부시장과 대표단은 아·태도시 정상회의 참석, 4차산업 관련 분과회의 발표, 스타트업 MOU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브리즈번시의 스타트업 허브인 더 캐피탈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시와 브리즈번 시의 협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 부시장과 아드리안 슈리너 시장은‘대전시–브리즈번시–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더 캐피탈’간 스타트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 스타트업의 교류와 상생발전을 약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이 대전의 4차 산업혁명, WTA 국제행사 및 대전방문의 해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와 브리즈번시의 스타트업 기초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부시장은 9일 아․태도시 정상들과의 포럼을 통해 대전을 알리고 미래인재 청년 대표자인 KAIST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상, 젊은 인재들과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WTA 홍보전시관에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개최되는 WTA 국제행사와 대전방문의 해 ‘VISIT 2019-2021 DAEJEON YEAR’홍보활동을 전개한다.

APCS는 1996년 호주 브리스번시가 설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시는 2017년 APC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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