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도수관로 부설… 내년 3월까지 중리네거리 일부 구간 차량통제
대전시, 제2도수관로 부설… 내년 3월까지 중리네거리 일부 구간 차량통제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11.4㎞ 구간, 2022년 1월 준공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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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제2도수관로 부설을 위해 1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중리동 장안외과의원 사거리~법동 평생교육문화센터 교차로 구간 도로일시점용에 따른 차량통제를 진행한다.

제2도수관로는 중리취수장에서 월평정수장까지 1990년대에 준공된 기존 도수관로의 비상사고 발생 시 월평정수장 용수공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처와 시민들에게 안정적 용수공급 체계를 위해 도수관로 이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도수관로의 점검 및 사고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평상시에는 배수관로로 전용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제2도수관로는 780억 원의 사업비로 중리취수장에 월평정수장까지 11.4㎞ 구간에 강관 D=1900㎜로 추진 중이며, 2022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제2도수관로 부설이 준공되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로 인한 통행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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