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0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제3기 시민 조사 참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 조사 참여단은 어린이ㆍ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6개월 단위로 활동하여 왔다.
금번 위촉된 제3기 시민 조사 참여단은 4명으로 구성되어 7월 12월까지 매월 2 ~ 3회에 걸쳐 관계공무원의 화재안전 특별조사활동을 관찰ㆍ분석하여 문제점 및 개선의견을 제출하거나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동행하며 화재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재대책과 김원근 과장은 “시민 조사 참여단의 참여로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의 관심과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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