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우수기업 16개사 선정
대전시, 지역우수기업 16개사 선정
기업지원자금 등 우선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기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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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으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스타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이하인 10인 이상 기업 중 정규직 비율, 연구개발투자, 수출 비중, 매출액 증가율 등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원되고 지정 첫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 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8000만 원이 차등 지원되며 내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도 연 3억 원씩 1년간 지원된다.

시는 지역우수기업 중 지난해 15개사를 선정하고 올해 16개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75개사 내외를 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10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예정이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지역우수기업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산업 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용과 매출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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