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이종서 총장, 학군사관 후보생 격려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학군사관 후보생 격려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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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지난 16일 충북 괴산 소재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이종서 총장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젊음과 열정을 바쳐 훈련 중인 후보생은 현재 3학년 10명과 4학년 26명 등 총 36명으로, 이들은 지난 1일 A조로 입소했다.

3학년 후보생은 ‘수류탄을 비롯한 유격과 분대전투 및 독도법 등의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4학년은 ‘분대 및 소대 전투’훈련에 중점을 두는 등 한명의 낙오자 없이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장교 육성’이라는 학교교육의 목표달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대전대 학군단 관계자는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입소한 후보생들이 강도 높은 훈련에도 불구, 차츰 그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다”며 “미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후보생들이 훈련을 끝까지 이겨내,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는 여러분이 책임진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대전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운 날씨지만 서로가 이끌고 격려해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B조 학군사관 후보생 36명은 내달 5일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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