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먼저가슈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동반 초등학생 등 80여 명을 모집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및 엑스포 과학공원 내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 진행한다.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소개를 시작으로 ▲교통안전시설체험 ▲교통사고 발생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과 교통법규 교육을 진행한다.
액션영상센터에서는 엑스포 과학공원 활성화와 첨단(영상)기술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수중촬영 과정 및 수중액션 관람 ▲와이어 액션체험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pyk@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교통문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통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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