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예산군,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대술면 산정리에 준공… 사업비 73억 6천만원1일 약 400톤 규모 생산… 축산농가 소득증대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8.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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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올 연말까지 사업비 73억6000만원을 투자해 대술면 산정리에 부지 2만5620㎡, 건축면적 9240㎡의 조사료가공 시설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료 공장 신축은 국제 곡물가격과 배합사료 값이 폭등해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가중되자 2007년 하반기부터 국내산 조사료를 최대한 급여해 수입하는 농후 사료비를 절감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료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군에서는 충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를 직접 찾아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군의 관계공무원은 “조사료가공시설(T.M.F사료공장)사업 주최는 예산축산업협동조합(토바우사업단)이며 자부담 57억4000만원과 보조16억2000만원으로 공장을 건립해 1일 약 400톤의 발효 조사료를 생산하고 충남도 한우브랜드 토바우 농가와 예산군 소 사육농가에 이를 공급해 생산비와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한우 고급육 생산, 번식 우 생산능력 향상 등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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