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7명, 전국시도의회의장協 우수의정대상 수상
충남도의원 7명, 전국시도의회의장協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득응, 김형도, 방한일, 오인철, 이계양, 이선영, 정병기 의원 영예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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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의원 7명이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에 헌신한 광역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득응 의원(민주·천안1)은 11대 의회에서 농업경제환경위원장을 맡아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농민과 소상공인의 대변자로 활동해 왔다.

운영위원장인 김형도 의원(민주·논산2)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논산 국방국가산단 지정·조성 등 도정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한일 의원(한국·예산1)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고령농업인 영농지원 조례 제정 등 도내 농업인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오인철 의원(민주·천안6)은 교육위원장으로서 고등학교 학부모 부담경비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등 무상교육 시행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계양 의원(민주·비례)은 도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지원, 지역건설근로자 안전·보건과 재해예방을 위한 의정활동,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에 노력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선영 의원(정의·비례)은 민주시민교육조례, 5·18 망언 규탄결의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진보적 가치를 지향·실천하고 노동인권과 생태환경, 아동복지 등의 가치를 도정에 녹여내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병기 의원(민주·천안3)은 장애인 복지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해 이 상을 받았다.

수상 의원들은 "당연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도정을 더 꼼꼼히 견제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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