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올해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전국 1위’
대전소방, 올해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전국 1위’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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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실시한 올해 봄철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2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평가기간 동안 취약지역의 일반주택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사찰, 숙박시설 등 취약시설 화재 안전특별조사 1277곳 실시, 건축공사장 171곳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현장점검 등을 펼쳤다.

소방청의 평가결과를 보면 봄철 기간 중 전국적으로는 1만 186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12%증가했지만, 대전소방본부는 선제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단 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대비 화재발생건수도 285건에서 216건으로 24.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재건수 감소와 더불어 인명피해는 21명으로 전년대비 38.2% 감소했고 재산피해 역시 전년대비 48.7% 줄어들었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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