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 36명은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연수 중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해 우리 공군기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져 갈수록 악화되는 동북아 갈등상황을 체험했다"며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추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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