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2019년 메이커 교육 담당교사 직무연수
대전교육정보원, 2019년 메이커 교육 담당교사 직무연수
처음 실시 연수에 현장 교사들 전문성 강화 및 문화 확산 초석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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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메이커 교육선도학교 담당자, 교과연구회, 동아리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전메이커교육센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구축 준비 중인 관계로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공업고등학교와 대전괴정고등학교에서 기초과정을,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는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외 3개 학교에서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메이커 교육은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작자가 되어 미래를 살아갈 역량과 가치를 학습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교육이다.

연수프로그램은 국내 메이커 스페이스 선진 학교인 광주마지초등학교와 충남삼성고등학교의 현장을 방문하고 목공, 드론 제작, RC카 해킹, 가죽공예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계획해 교사들의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원의 메이커로서의 성장을 돕는다’는 연수 목적에 맞게, 짧은 여름 휴가에도 불구하고 약 90여명의 교사들이 메이커로서의 자기계발과 학교의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해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메이커 교육이 이제 막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의 메이커 교육 마인드 제고와 전문성 강화 및 문화 확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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