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교 특수학급 방학중 진로캠프 실시
대전시교육청, 고교 특수학급 방학중 진로캠프 실시
내달 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서 40명 참여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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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9학년도 고등학생 방학 중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고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40명의 학생들이 직무체험을 통해 능동적인 미래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직업기본소양교육을 비롯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을 활용한 직무실습,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등 종합적인 진로교육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 요리, 원예치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가·문화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사회 적응을 위한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중학생 방학 중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해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직업세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률을 신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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