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자살예방업무 협력 '맞손'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자살예방업무 협력 '맞손'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8.0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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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김종필 본부장(왼쪽5번째)과 대전광역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우영 센터장(왼쪽6번째)이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김종필 본부장(왼쪽5번째)과 대전광역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우영 센터장(왼쪽6번째)이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와 대전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우영)는 5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높은 자살율(31.7명, 전국 평균 24.3명)을 낮추기 위한 ‘생명애(愛)손길’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체결로 지역사회의 자살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충남본부는 그동안 자살예방활동을 본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13개 지사의 사회공헌활동 담당자가 참여한 공감토론회를 시작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 생명지킴이(Gate Keeper)교육이수, 각 지사별 지자체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완료 하는 등 자살예방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본부는 각 지사별 노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하여‘1지사 1촌 매칭’을 통한 밀착 멘토링, 안부전화 드리기, 희망메시지 전달, 순회 예방 관찰 등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자살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과 자살예방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사랑애(愛)손길’행복충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경영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본부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인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지원’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KRC 영농도우미’ 등 농어촌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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